근데 잘 생각해보면 클로자릴 때문도 있지만 스트레스였던 회사 취직하면서 찌기 시작했던것 같음
아빌리파이랑 클로자릴 둘 다 나한테 중요하고 유효한 약이어서 빼지는 못하고
원래는 당뇨치료제로 나온 약을 식욕에 효과있다고 추가로 처방해주심
그래서 원래 4주에 한번 병원가는데 다음은 3주만에 가기로 햇어
난 고등학생때부터 성인되고 나서 계속 49키로에서 52키로 사이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 유지했었고
조울증 때문에 살이 빠지면 빠졌지 이렇게 찐건 처음이야 3년동안 15키로 넘게 쪘고 15키로 찐거 확인후에는 몸무게 안재고 있어
돈이 없어서 겨울옷을 추가로 살 상황은 안되는데 옷이 안맞고
당뇨인자있고 외가쪽에서 무릎이 안좋아서 살 찌면 안되는 상황이야
당뇨약 추가로 처방받고 일주일째인데 아직도 밤에 먹어
자다 일어났는데 먹고있던적도 있어(오늘 ㅠ)
추가 처방해준 약이 소용이 없으면 전기치료 해보자고 말씀하셨고
전기치료 하게될것 같아ㅠ 식욕 제외하고라도 조울증 걸린지가 너무 오래돼서 이미 만성이 된것 같아
약이 너무 밉다 이런것도 컨트롤 못하고 조울증 낫지도 못하는 나도 미워
계속 식욕 주체 못하고 자제심 없는거 제외하면 상태는 많이 나아졌다는데
나는 체감이 안돼 계속 힘들고 진짜 살이라도 빠지면 좋겠다 겨울옷 반은 넘게 바지가 안들어가
롱패딩에 빤스만 입고 돌아다녀야 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