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임신 계획하고 있는데
좀 늦은거 같아서 내년에 하긴 해야할거 같아...
곧 30대 중반이고 자궁 건강도 별로 좋지 않아서..
그리고 아기도 키우고 싶긴 해
근데 문제는 육아가 너무 두려워 ㅜㅜ
사실 잠 못자고 이런건 그닥 두렵진 않은데
자유가 없어질거라는게 두려움...
혼자 기분전환으로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그런거도 잘 못하게 될거고ㅜㅜ
취미로 뭐 배우러 다니지도 못하고
남편이나 친구들이랑 여행 이런건 꿈도 못꾸게 될거같아서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해야할까
엄마가 나 놀러가고 싶을때 애 봐주긴 한다는데
그럼 좀 나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