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부터 우울증 있었는데
내가 무슨 우울증이야
하면서 살았거든 근데 독립+이직한 회사에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완전히 무너져서 매일 우는게 힘들더라
잠도 못자고 어디 말도 못하겠어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생각보다 따뜻하게 위로해주면서
잘왔다고 어떤모습이건 내모습인걸 인정하고 받아주래
그리고 약처방 받고 오는길에 또 울면서옴
아직 약복용 1일차라서 효과는 모르겠는데
꾸준히 다녀보려구ㅎㅎ 우울증인 덬들아 용기내서
병원가자 혼자서는 나을수가 없는거래~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