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무월경 극복중기
4,273 2
2024.11.27 18:39
4,273 2
다욧강박 어쩌고저쩌고 고민하던 덬 맞음


2019년에 56->51kg로 빼고 

2022년까지 4년간 칼로리 기록하며 52~54kg 체지방률 19% 유지

식단기록 포기&약물복용&취업&자취하며 63kg 도달

2023년10월~2024년3월

 63kg-》49kg까지 빼고 무월경 찾아옴

2024.05까진 다욧때처럼 1700칼로리 섭취 유지하다가

 머리카락 얇아져서 2100 정도로 서서히 늘려봄

칼로리 늘리고는 간식에 맛들려서 가끔 간식폭식함

그거빼곤 늘렸어도 식단은 비슷했던거 같아

늘 식사기록하고 저울쓰고 몸무게 매일재고 클린식먹고 칼로리제한하고



그러다가 9월에 문득 무월경에 대해 심각성 느끼고 산부인과 찾아감

가서 피임약처방 받음

일반식도 2500kcal 이상 먹기로 함

처음엔 식욕주체가 안돼서 매일 3000칼로리 이상 먹음

살이 순식간에 2키로가 불어서 피임약은 3주 먹다 때려침..

바로 피임약 땜시 생리는 함


그리고 바로 한의원으로 눈돌림 

무월경 여성대상 한의원들은 3개월에 250~300만원 프로그램 불러댐

걍 고민하다가 살찌면 하겠지하구 

부인과 정회원 한의사가 하는 일반한의원으로 감


침+부황+핫팩 16000원 + 보험약 2000~3000원 

1번에 2만원정도 비용듦(한약조제 x)


10월 17일부터 매주 2회 이상 감

한의원치료 2주째 되던날에 저울/앱기록 때려침

식욕도 어느정도 안정된게 느껴지고 

이제 정상인처럼 생활하고파져서..


요즘엔 식사전에 사진을 찍긴하지만

저울도 안쓰고 + 어플기록도 안하는데 

사진 찍는거 정돈 괜찮다구 생각함 ㅎㅅㅎ


운동은 원래 실내자전거 주4회 타고 그랬는디

한의원 다니느라 주2~3회로 줄어듦

(무월경에 운동 안좋댔지만..)


글구 오늘 올 4월 이후 7개월만에 자연생리함..!!


아직 체중재기, 요번에 생긴 사진찍기, 운동 주기적으로 가는 습관 못놨지만

그래도 간식도 내맘대로 먹고

남들처럼 저울없이 밥꺼내먹고 

기록 놓고 지내니 생리 돌아오긴 한 듯해..

(체중은 이제 주1회 정도 재려고)


기념으로 뭐사먹을까 행복한 궁리중..

 63에서 49로 빼놓고 56~57 되어버린건 슬프지만..

내년엔 다욧생각 안하는 53~54kg 인간이 되어있을거라 망상하며

글을 끝낼게 



결국 남들 충고 듣고나서 생리한거같어 

한의원은 일단 2~3개월은 더 다닐생각..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235 00:06 6,3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23,6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38,7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99,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51,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152 그외 회사 차장님이 나를 눈요기로 보는것같은 중기 1 09:43 128
180151 그외 고도비만의 17kg 감량 중기 9 07:23 621
180150 그외 할일들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한 중기 11 01:32 596
180149 음식 서울 좋은 외식 장소 찾는 중기 13 02.25 713
180148 그외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한 중기(?) 7 02.25 838
180147 그외 💰ㅇㅋㅇ 캐시백 십만 포인트 달성한 후기💰 11 02.25 766
180146 그외 조현병 같다는 말 듣고 있는 초기 30 02.25 3,224
180145 그외 넷플 볼때 왜 화면이 버벅이는지 모르겠는 후기ㅠㅠ 4 02.25 361
180144 그외 고양이가 씹어도 안잘리는 (...) 포근한 깔개가 필요한 중기 2 02.25 288
180143 그외 직장내 괴롭힘을 과장님께 고발한 후기 7 02.25 1,794
180142 그외 티비 틀어놓으면 귀가 너무 피곤해서 OTT 틀게 되는 후기 7 02.25 1,072
180141 그외 긴장이 심한 걸??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16 02.25 669
180140 그외 만성질염 퇴치한 20대 덬 있어? 38 02.25 1,164
180139 그외 소망팔찌 후원 후기 2 02.25 804
180138 그외 작가덬 정병 발산하는 중기 4 02.25 909
180137 그외 자기 중심적인 인간 만났던 후기 14 02.25 1,890
180136 그외 다들 임신소식 어디까지 알렸는지 궁금한 초기 24 02.25 1,441
180135 그외 산부인과 고민하는 초기 17 02.25 1,001
180134 음식 서울에 13만원 내 파인다이닝 코스요리집 괜찮은 곳을 찾는 후기! 2 02.25 866
180133 그외 정상 출근하는 임산부들 회사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중기 10 02.25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