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올해 3월에 결혼한 30대 초반이야.
지금 내 상황은 이래
신랑이랑 나랑 월급 합쳐서 실수령 600정도 받고, 집 대출금도 갚고 있어 지금은 아이 없이 살면서 안정적이고 편한 생활 하고 있음 그냥 평범한집...
근데 이런 고민들이 있어..35살 이후면 노산이라는 의학적 기준이 있잖아?
시기를 무작정 미루기는 좀 그렇고... 출산하면 내 몸도 변하고 경력 단절도 걱정되고 아직 마음의 준비도 현실적인 준비도 부족한 것 같아서 불안해
'준비됐다'는게 정확히 뭔지도 모르겠고, 이런 불안한 마음은 나이 들어도 계속될 것 같아서 고민이야.
다른 엄마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신이랑 출산을 결심했는지 궁금해. 특히 '아, 이제 준비된 것 같아'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면 듣고 싶어
긴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