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같은 장수생 시절을 거치다보니 회사 입사 후에 우울증치료를 1년 넘게 받게 된 나
정신을 차리고 보험 정비를 하려고보니 실비보험에 가입이 안된 걸 알게 됐거든
근데 당시 약물복용 때문에 실비만 보험가입이 안됐고, 진단보험만 기존 보험에 보완하여 가입했거든!
유병자 실비는 당시 보험설계사가 추천하지 않아 수술비 5종을 추가하여 가입함
근데 이후로 나이가 드니 당뇨 초기진단도 받고, 갑상성 양성 결절 등이 생기면서 이제는 보험에는 아예 가입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해
아직도 우울증을 겪으며 가지고 있는 파국적 사고방식ㅎㅎ은
내 미래에 대해서 어둡게만 생각하게 만드네
요새 실비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길래 나같은 사람도 있는지 궁금해서
글 써 봤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