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버리는것도 귀찮아서 걍 도브 뷰티바 10개씩 사서 쓰기로 함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임
피부랑 헤어타입은 그냥 중성에 가까운 무난무난한 타입이야
샤워할때 샤워타월에 뷰티바 문대면 거품 아주 쫀쫀하게 잘나고 잘닦임
워시는 샤워후에 피부에 부들부들한느낌이 남아서 싫고 그냥 일반비누는 너무 뽀득해져서 건조해지는데 뷰티바는 딱 그 중간임
화장하거나 선크림 바른날에는 1차 클렌징하고 뷰티바로 2차세안하는데 잘 지워지고 좋아 걍 일반 폼클이랑 똑같음
샴푸는 그냥 두피에 대고 뷰티바 문질문질해서 거품내서 씀 비누가 너무 건조한 상태만 아니면 샴푸만큼 거품도 잘나서 잘닦이더라
개인적으로 좋은점는 뷰티바는 인공적인 향이 크게 안나서 샴푸 특유의 향이 없는게 좋아
그리고 기존 샴푸가 얼굴이나 목,등 피부에 닿았을때 미끌거리거나 화한 느낌이 있을때가 많은데 뷰티바는 그냥 비누거품이라 그런게 없어서 좋음
뷰티바의 제일 큰 장점은 욕실이 깨끗해지는거
욕실선반에 샴푸 바디워시 폼클 올려두던걸 싹 정리하고 비누하나만 가져다 놓으니까 청소하기도 좋고, 물때도 덜끼고 좋더라 보기에도 깔끔해보이고
쟁여놔도 샴푸나 바디워시보다 공간차지를 덜해서 좋아
비누 1개를 20일~1개월정도면 다쓰는데
다써갈때쯔음 새비누에다가 붙여서 쓰면 진짜 남는거 하나없이 사용가능해서 편해
샴푸나 바디워시는 마지막에 통에 남은거 쓰기 힘들었는데 그런 단점은 하나도 없어서 좋음
아 그리고 여행갈때도 그냥 작은 반찬통에 비누하나 들고가면 다 해결되서 진짜 편하더라 샴푸랑 워시는 소분용기에 소분해도 오래되면 새거나 이런 단점이 있는데 비누는 그냥.. 들고갔다가 들고와서 기존비누에 붙여서 쓰면됨
가격두 개당 천원꼴이니 1년 15개사용한다 해도 만오천원~2만원으로 샴푸,폼클,워시 다 쓰는거라 절약도 됨
다이소에서 하나 사서 테스트용으로 써보고 ㄱㅊ으면 뷰티바로 정착하는거 진짜 개강추임
뷰티바 종류별로 다써봤는데 그냥 센서티브쓰는게 제일 무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