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에도 몇 번 썼는데.. 글이 안달려서 ㅜㅜ 후기방으로 왔어 본 덬들은 양해 부탁해ㅜ
다른 직종에 있다가 사무직 처음 왔어 계약직 단순 서무 업무 1년이고 급여도 높은 편이야(상여금 포함해서)
문제는 지금 3개월차인데 일이 너무 없어 솔직히 마음 먹고 빨리 끝내면 2시간 안에면 끝나
다른 계약직 직원들은 그래도 하루에 5-6시간까지는 일하거든 가끔 이야기 들어보면 바빴다 그러고
처음에는 일을 천천히 주려나보다 했는데 이제 3개월차인데 없어,,
알려주는 상사한테 한번 물어본 적 있는데 본인 일을 덜어주려고 채용한거고, 본인이 생각하는 플랜은 일을 조금씩 주면서 역량을 높이면 주겠다는거야 근데 ㅅㅂ내가 1년 계약직이라 맨날 있을 것도 아니고,, 언제줄건데ㅜㅜ 내가 일을 못하나? 생각해서 물어보니까 그건 아니래
그래서 그땐 좀 있다가 보면 주겠지 했는데 상사 스타일이 FM에 꼼꼼해가지고 일도 많은지 잘 쉬지도 않아 맨날 야근하고 맨날 주말출근하셔,, 생각해보면 본인이 끝내는게 빠르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알려줄 시간도 없는거같아... 초반에 다른 업무도 알려주는데 시간이 안나심 자꾸 전화받고 나가고 전화받고...
그래서 걍 여기에서 열심히 하지 말고 돈이나 받으면서 이직준비하자 하는데 이게 파티션이 없어서 내 뒤로 팀장님 지나다녀 다른 직원 지나다녀.... 뭐 하는지 다 보여가지고 맨날 엑셀 연습하거나 언어 자격증 연습하다가 가렸다가 올렸다가 하기도 스트레스고,,, 하 시발
그렇다고 공고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꾸 일 안하고 몇시간 앉아있자니 계속해서 도태되는 것 같고 내 가치가 없어보여... 일 없으면 다른 팀원들도 무시하니까 쟨 무슨 일 하지? 하고 생각할거아냐. 진짜
그냥 그만둘까....? 아니면 이직준비하는게 현명할까?... 아니면 일을 좀 더 달라고 하는게 나을까?...
일을 더 달라고 하면 왕창 주면 또 이직준비도 못하니까 그것도 그렇고 참 나도 존나 이기적인 마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