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갑자기 초딩때 엄마가 흰색 가방 쓰게해준게 감사한 후기
653 3
2024.11.17 22:02
653 3

 

 

혼자 자취하며 살고있는 30살 여덬인데

내 한몸 건사하는 것도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일주일 출근 하고나면 주말에 입었던 옷이랑 빨래 정리하는데

진짜 힘들거든 ㅋㅋㅋㅋㅋ 

 

그러다 문득 생각난 기억이

초딩때 아식스에 가방 사러 갔는데

흰색 베이스에 테두리에 핫핑크가 포인트로 들어간 가방이 있었는데

지금도 핑크 쳐돌이인 내가 한눈에 뻑 갔거든

 

근데 그때 같이간 다른 친구 엄마들이

때 타니까 다른색 고르라고 하는데 

울 엄마가 빨래 한 번 더 하면 되니까 예쁜거 사라고 해줘서 너무 좋았거든

 

지금의 나는 여전히 내가 조금 수고스럽고 불편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거 , 예쁜걸 사고 선호하는데

엄마가 내 취향존중 해준게 문득 생각이 났어 ㅋㅋㅋㅋㅋㅋ

 

이런 기억으로 삶이 살아지는거 같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164 00:18 3,4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45,9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45,5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35,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569 그외 릴 e14 해결법 후기 04:09 8
180568 그외 자영업 5년 빚만 남은 내인생 끝이 안보이는 후기 4 02:05 309
180567 그외 아주 밝게 나온 인물 사진을 보정해서 살릴 수 있는지 궁금한 초기 5 11.17 193
180566 그외 치매이신 할머니가 자꾸 집을 나가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중기 9 11.17 594
180565 그외 집에서 삼겹살 구워서 먹을 때 얼마나 굽는지 궁금한 초기 16 11.17 288
180564 그외 기차 잘못 탔던 게 너무너무 억울한 중기 21 11.17 1,749
180563 그외 혼자 여행하는 유튜버 추천 받고 싶은 중기~! 13 11.17 419
» 그외 갑자기 초딩때 엄마가 흰색 가방 쓰게해준게 감사한 후기 3 11.17 653
180561 그외 정리컨설턴트 후기 대강이라도! 듣고 싶은 중기 3 11.17 212
180560 그외 지금 같이 사는 강아지 가면 바로 다른 동물 입양할건데 배신하는건가싶은 중기 12 11.17 864
180559 그외 국공립얼집이랑 가정얼집 중에는 아묻따 국공립인가 궁금한 후기 18 11.17 687
180558 그외 방송작가에서 다른 분야로 환승 가능한지 궁금한 후기 8 11.17 492
180557 그외 출근이 무서울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듣고 싶은 후기 4 11.17 414
180556 그외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귀여운걸 좋아해도 되나 싶은 후기 17 11.17 701
180555 그외 비혼덬들 사망보험금 조카들한테 줄꺼야 ? 32 11.17 1,833
180554 그외 우울증덬인데 요즘 너무 힘든데 다들그래? 9 11.17 607
180553 그외 부모님 건강검진 결과 받았는데 원래 이런건지 궁금한 후기 6 11.17 862
180552 그외 미용실 노쇼당한 후기ㅠㅠ 4 11.17 1,609
180551 그외 안구건조증이 거센 계절에 살아남기 2 11.17 556
180550 그외 대체당이 구순염에도 영향이 있을까 궁금힌 초기 4 11.17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