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하나둘씩 결혼하거나 뭔가 어른스러움이 느껴지는데
나는 아직도 귀여운것만 추구하며 애니 좋아하고 돌덕질을 함...
소위말하는 엠지감성 젠지감성 이런게 난 아직도 추구미임...
예전엔 이런거에 부끄러움이 없었는데 확실히 이젠 30이 다가오니까 이래도 되나? 싶음
일코하는 감성이 예전엔 이해가 안갔는데 요즘엔 너무나 이해가 감..
친구들이랑은 급식때만해도 꺄르르거리면서 케이팝 얘기를 다같이했는데 이젠 만나면 다들 현실적인 얘기를 함
현실적인 얘기 뭐 좋은데.. 친구들과 하는 취향얘기도 이제 다 나랑 멀어진 느낌을 받음
이제 덕친들을 사겨도 나보다 4~5살 어린건 기본바탕이 되어버림
뭔가 쓸쓸하고 이래도되나싶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