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초등 5학년인데 키가 135밖에 안돼.
원래 우리 부부 작기는 한데, 그래도 정말로 작은 주순은 아닌데 (나 159, 남편 169)
그래도 150은 되겠지 했는데
갑자기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서 걱정은했지만
음모도 없고 해서 고민만 하고있었어.
키가 성장호르몬 보험이 적용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고민만 하고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애가 생리를 시작해서
겉으론 축하해줬는데 지금 마음 속은 지옥이야.
보통 생리 시작하면 키가 거의 안크는게 정설이지/
정말 140도 안되면 어쩌지...
혹시 관련업 종사하거나 경험있는 덬있니?
생리시작해도 일단 다시 성장 클릭닉 가보면 뭔가 답이 나올까?
(+) 고마워! 내일 전에 갔던데 말고 다른 성장 크리닉 예약했어.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 주사나 이런거에 대한 기준도 까다롭고
가격도 2배가 넘어서 고민했는데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일단 성장판 검사랑 이런거라도 해보려고. 최고 150은 됐음 좋겠는데
계속 걱정만하고 돈때문에 아이를 못데려간게 참 미안하고 내가 못나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