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유학이나 그런 목적이 있는건 아닌데 여행 갔을때 자연스런 회화라던지...
아무튼 좀 막연히 영어 잘하고 싶어서 꾸준히 공부한 편이야.
그렇다고 막 되게 열심히 한건 아니고(이게 문제였나ㅎㅎ). 이것저것 하다말다 하는 와중에,
그나마 꾸준히 한건, 영어 아티클 작문하고 영어 원문이랑 비교해보기, 전화영어(요즘은 챗지피티 대화)
이 정도인데-
이게 늘 비슷한 한계랄까, 문제를 느끼는게-
내가 뭔가를 정확히 알고 말하거나 쓴다가 아니라, 어수룩한 표현을 하면 상대가 대강 알아들어서 넘기는 식.
그리고 비슷한 패턴만 계속 반복해서 사용하니까, 정확하거나 올바른 표현이 없고,
점진적으로(계단식으로라도) 영어실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이 없어.
요즘엔 차라리 과외라도 받아야 하나 생각도 들고.
근데 딱히 목적있는 공부가 아니다보니까(토익토플은 딱히 필요 없고, 언젠가는 영어로 소설쓰기는 해보고싶어)
어떠 과외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좀 답답한 상태라서 조언 좀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