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여름?쯤부터 과호흡 증상이 생김. 근데 언제 올지 예측은 못하는... 보통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오고 주기는 한달에 3~4번 정도, 눈도 못 뜰 정도로 심하게 올 때도 있고 호흡은 잘 안되지만 작게 말하는건 가능할 정도로 약하게 올 때도 있음. 나는 사실 별로 심각한 일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얼른 병원 가라고 해서 일단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긴 해. 근데 만약 부모님이 내가 정신과에 간걸 아신다면 그날부터 온갖 걱정을 하실게 너무 싫어서... 부모님이 절대 모르게 가고 싶어. 보험 적용을 하면 연말정산 때 알게 되실 것 같아서(대학생이라 부모님이 보험비?내주심) 비보험으로 갈까 했는데 이건 알 수 있는지 없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더라고. 상담 같은거 받아봐도 어떤 분은 알 수 있다 그러고 어떤 분은 모른다 그러고... 내 진료기록 같은건 못 보신다고 해도 그냥 정신과 방문 자체를 모르게 하고 싶은데 방법 아는 덬 있을까?
그외 부모님 모르게 정신과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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