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 내앞으로 가족사업을하는데 가짜로 이름만 올리는거 아니고 진짜 일함. 그래서 더힘들어 근데 상황상 이걸 때려칠수도 없어 무경력자와 노인 모두의 생계가 달려있거든.
문제는 나는 좀 꼼꼼하고 일이 있으면 미리하는편이야
세무사무실하고도 실수있는지 다 체크하는 편이고 매입매출도 항상 미리 맞춰봐. 물론 돈은 일하는만큼 다주고 따로 수고비도줌.
근데 다른 가족들은 항상 일을 시켜놓고 확인을 안한다거나 부가세, 종소세등 세금내고 어떻게 했는지체크안함
낼거있으면 마지막까지미룸
경비쓴거 지출내역안적음
당뇨나 뭐 심각한병에 걸려도 아무거나 막먹고 운동안하고 보험도가입안함
결국내가 잔소리하다가 나만미친년되고 돌아버릴지경임.
집청소를해도..보면 같이할텐데 그냥 들어가버림.
변기를닦으면 보통 세면대가보일텐데 청소분담하면 내가 락스뿌린곳만 닦음 왜냐면 냄새나니까..난 이게 이해안됨.
이게 뭐 누구나 완벽한삶은 없는건데 결국 성향이 다른거잖아. 근데 각자의 지병과 금전적인 문제로 같이살고 같이 일하고 있는건데..나가거나 사업장을 없애려고 별노력을 다해도 실패했어.
근데 다들 그런게 있잖아 애키우기도 그렇고..뭐 회사때매 정신과약먹어도 못그만두고. 집안에 환자있으면 내인생없어지는거고 그런데 참고 살잖아
나는 근데 화가 너무 많이 나..정신과 약 상담 다 오래되었고 약 더이상못늘릴정도로먹어. 나가서걷기정신없이살기운동 뭐 다해봤는데..잘안되네.
조언좀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