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사람들이랑 무난하게 잘 지냈었는데 안 좋은 일 있고 대인기피증이 심해졌었어
사람들이랑 얘기하게 되면 땀이 엄청 나고 몸이 막 떨리고 이래서 혼자 지내왔는데 이제 많이 나아졌거든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 너무 고맙고 잘해주고 싶은데 오래 혼자 지내서 그런지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
친구들 사이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지냈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연락하는 것도 연락해도 되나? 싶어져서
보통 어떻게들 지내? 잘해주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 조언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