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종에 6년 일하다가 사무직 하고싶어서 컴활 세무 걍 기본적인 자격증 따고 사무직 이력서 난사했음 30곳을 뿌렸는데 정규직은 다 탈락했고 계약직에서 그나마 불러주더라
입사한 곳이 남초회사라 그런지 여직원이 1%도 안 됨 근데 계약직이라 그런지 무시함
대놓고 그러기보다는 좀 연차 높은 사람둘은 안그러는데 연차 낮은 남자애들이 화풀이 대상으로 풀거나 인사 안 받는건 기본에 회식 때 은근 선 넘을듯한 성희롱이 반복임
그냥 지내보니까 여기는 기본 베이스가 여자네? 계약직이네? = 개무시, 나보다 낮은 애 이런 취급 받는 것 같았음.. 나 말고도 다른 여자애들도 실제로 그렇게 느끼거나 그런 말을 듣거나 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다니면서 이직해야지 하고 설렁설렁 마음으로 다니려고 했으나 성격이 ㅂㅅ같아서 주워진 일은ㅈㄴ 열심히 하느랴 에너지를 다 쏟고 와서 집에서 영단어 조금씩만 외우고 주말은 걍 쓰러지고,,, 그런지가 벌써 3개월이 지났더라고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다시 이직준비 하려고 하는데 정말 ㅋㅋ 저 무시
당할 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다시는 계약직 + 남초 회사 안오고 싶다..물론 모든 계약직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오늘 너무 힘들어서 한풀이하려고 써봄…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