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와서 비싼 집세때문에
룸렌트를 하는 중인데
하우스메이트가 너무 집에만 있음..
외출 자체를 잘 안하는건 물론이거니와
뭐 그건 이해할수 있는데
문제는 이분이 점심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거실에 나와서 티비보심 매일같이!
퇴근하고 와도 거실에 있고
외출하고 와도 거실에 있음
🤦♂️🤦♀️🤦
집계약때문에 처음본 남남이고
나랑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일단 집주인인데 나한테 편한 상대가 아니잖아
주방도 거실하고 바로 붙어 있어서
요리해먹을때도 신경쓰임
주방에서도 조리기구 같은거 뭐 하나 쓸때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참견질 하심 ㅋ
주방 거실은 분명 공용공간으로 빌린건데
정작 나는 편하게 쓰질 못하겠음
말은 나보고 거실 나와서 티비도 보고 하라는데
본인이 매일 그렇게 오래 차지하고 앉아있는데
언제 내가 쓰란말임?
하... 진짜 계약기간 오래 남았는데
매일이 괴롭다
겨울이라 추운데 강제 밖순이 되는중 ...
왜 다들 룸렌트 조건 올릴때
다른방 지내는 사람 풀타임으로 일해서
저녁때까지 집에 잘 없다
그런거 왜 적어놓는지 몰랐는데
너무 잘 알겠음 그게 진짜 큰 장점임
아무쪼록 워홀 생각 있는 사람은
집구할때 이런것도 잘 고려하길 바라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