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명이서 고딩동창임. 나 빼고 abc라할께
대학다닐때는 틈틈히봤는데 이공계라 졸업하고 회사가 전국 각지로 퍼짐
그러면서 안보고지냄
내가 젤 먼저 결혼하고 남편될사람불러서 abc한테 밥쏘면서 청첩줌.
그나마 나 결혼때까진 어쩌다한번씩 연락하던사이였음.
그때 다른친구들이 축의 20씩 줌
그다음 ab가 차례로 결혼하고 남편될사람까진아녀도 밥 음료사면서 청첩주고 축의 20씩함
마지막 본게 코로나 직전이었으니 거의 4-5년된듯함
갑자기 c가 인스타디엠으로 담달 결혼이라고 모바일 청첩만 띡 보냄
나는 인스타 잘 안해서 몰랐었는데 다른친구가 말해줘서 들어가보니 디엠으로 결혼한다고 모바일청첩만와있음
그러고보니 단톡방도있는데 왜 잘 하지도않는 디엠한지모르겠네
친구 a가 c에게 그래도 모바일청첩이뭐냐 얼굴볼겸 밥한번 사라했는데 시간없다고안된다함
ab는 기분나쁘다고 결혼식도안간다함
난 중간에껴있음 ㅠ
그래도 가긴 가야될꺼같은데 친구들안가면 아는사람아무도없어서 배우자랑 아기라도 같이 가고싶은데 가서 둘 밥먹으면 욕먹겠지??
친구들있으면 당연 배우자없이 혼자갈꺼였음
친구들은 그냥 축의도말고 안가고안볼거라함
친구사이에 모바일청첩이뭐냐며
나도 그건 서운한데 받은거안주면 먹튀같아찝찝하고
혼자결혼식가몈 밥도 못먹고올꺼같고 고민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