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무용 오래했기도 했고 체형은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거든
성인되서 운동 빡세게 안했고 그냥 생활운동+한번씩 삘받으면 세네달 필라테스하다가 장기휴식하는 정도로 살음
30대 들어서는 그나마도 아예 안했어ㅋㅋ
어쩌다보니 소파, 침대 없이 좌식생활을 오래 했고 몸 다 틀어지기 시작함
무엇보다 몸에 굴곡이 하나도 없음
살은 오히려 빠졌는데 그냥 몸이 나무토막 같아
예전에는 말라도 그래도 선이 예쁘다는 말듣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냥 삐쩍 마르기만 한 느낌이랄까..
운동안해서 살이랑 근육 다 빠져버려서 그런건지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