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 기억이 많이 없어..
그나마 기억하는것도 대부분 슬프거나 힘들었던 부정적인 기억뿐이야..
내가 어릴때 할머니랑 부모님이랑 같이살았는데
할머니가 날 엄청 끼고 도셨어
그래서 할머니와의 추억이 더 많은데
엄마랑 얘기하다가 어릴때 기억나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솔직하게 할머니와 추억은 생각많이 나는데 엄마하고 아빠하고 놀러가거나 그랬던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또 어릴때 잠버릇이 있었는데 엄마랑 같이 처음(?)자면서 그 잠버릇했다가 엄마가 내 손을 탁 쳐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랬어
그랬더니 엄마가 전에 너는 엄마아빠가 불쌍하지도 않니? 라고 했을때 내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서 엄마아빠가 불쌍하단 생각 잘 안든다고.. (다투면서 얘기하느라🥲)그랬었는데
그게 그것때문이냐고 물어보길래
그런것같다고..엄마아빠와 어릴때 즐겁게 놀던 기억이 많이 없어서 그런것같다고 하고 얘기끝나고 자려고 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우신다..
내가 너무 가감없이 말했나 싶고...
엄마우는거 보니까 괜히 죄송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