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아빠 두분 다 암이셔
아빠는 3기지만 식사 잘하시고 담주외래가면 수치보고 방사눙할지말지 정해진대고
엄마는 암 4기라 연명치료 중..?
아빠도 건강관리 해야하는데 나는 요리를 잘 못하고
(해도 왜이렇게 맛없눈지 ㅜㅜ)
엄마는 음식냄새가 싫고 맛도 못느끼셔서 요리자체도 간단한거만 하는?
게다가 엄마는 진단받은지 얼마안됐는데 고열 합병증으로 응급실
계속 왔다갔다 하니까 멘탈이 남아나지가않아.
아빠 감기걸리셔서 수술 못하실까봐 엄마랑 손잡고 막 우셨다는데
이제 한고비 지나나 했더니 엄마가 암...ㅎㅎ
아빠도 건강안좋은데 엄마 암진단 받고 또 스트레스 엄청받고
나랑 얘기하면서 또 우시고 ㅋㅋㅋㅋ
정말 멘탈이 남아나지가않아~
아빠량 나랑 돌아가면서 간병중인데, 이러다가는 아빠랑 내 건강도 나빠질까봐
간병쓸까 고민즁. 근데 여기지내면서 너무 별로인 간병사들만 봐서그런지
선뜻 내키지됴않고
밤에먄 집에서 주무셔도 아버지는 괜찮으실텐데ㅡ.
에구...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거 어떻게 버티는거야 다들? 대단하다.
나는 혼자있으면 아직도 자꾸 눈물이난다 ㅠㅠㅠ
자꾸만 우울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