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 나무묭.. 재취업이 점차 장기화 되어가며 서류 낙방사태 속출함.
어디다 말하기도 창피하고 이럴 땐 엄마밖에 없다 바로 콜...
"엄마 바빠!!???"
-아니 국 끓이는 중, 왜?
"나 위로해줘!!!"
-왜 또!
"나 회사 지원했는데 또 떨어졌어"
-그럴 수도 있지.
"1명 뽑는데 nnn명 지원했더라. 난 언제쯤 붙을까"
-언젠가는 붙겠지. 그래서 오늘 1명만 뽑힌거야?
"서류 합격이라 n명 붙었어."
-차라리 잘됐네~ n명 됐다가 나중 가서 떨어지면 그 땐 더 기분나빠. nnn명 떨어질 때 같이 떨어지는 게 맘 편하지."
"(납득하며)확실히 위로됐어 고마워 ㅋㅋㅋ"
현자인 엄마 덕에 이렇게 또 현실에 안주하고...........
요즘 취업시장 어두운데 나 같이 죽쑤는 덬들 있음 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