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인데
이기적이진 않고 오히려 착하고 좋은분이거든
근데 막 가까워지기 시작할때부터 자꾸 겨울되면 어디 놀러가실래요.. 물어봐가지고 (그정도로 안친하고.. 같이 가기 싫은데)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자기가 넘 부담스럽게하냐.... 그래도 집착할거다.. ㅋㅋ 이러고
자기가 정신없고 힘들때는 우리가 식사 같이 안가시냐..라던지
인사를 하고 짧게 얘기라도 하려하면 0.1초만에 둘러대면서 잘 빠지다가
내가 반대로 맘에 여유없고 할거도 있어서 좀 혼자 있으려하니까 본인이 뭐 잘못한거있냐고 하면서 자기 눈치보인다하고...
인사하길래 나도 인사만했더니 전처럼 자기를 예뻐해주시지 않는거 같다하면서 마음불편하게 하고 미쳐버림...
(이럴땐 뭐라해야하냐... )
밥도 여러번사주시고 해서 빚이있어서 좀 마음 다잡고 사회생활해보려해도 이제 정떨어지고 부담스러워서 뭘 못하겠다...ㅅㅂ
진짜 어쩌라고싶은데 내가 넘 못된사람인가 돌아보게 되고..
아...씨.. 하........ ㅜㅠ
이거 뭐가 잘못된걸까 조언좀 받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