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못하는 거 10개 처리해줬더니 그거 다 니가 담당하라는 직원들 때문에 환멸남.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잘 못하겠다해서 누구나가 할 수 있게 최대한 메뉴얼 만들고 몇개월에 한번씩 수정까지 해가면서 일해줬는데 해야될 날 되서 바쁜 일 때문에 깜빡하고 있단거 지적해 해라고 했더니 다음날 엉망으로 해둬서 지적했더니 자기가 3일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되려 안알아 준다고 징징.
이제껏 다들 재고 조사할 때마다 도와주고 재고 얼마 잡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때마다 상태에 따라 수량 조절하고 잘못하는 선생님들한테 매번 다시 알려주고 조사 절반쯤은 내가 다 해줘도 다음날 청구서 엉망으로 써서 매번 말해서 수정했는데 이번에 조사한 사람이 어쩌네저쩌네해서 열받아서 한마디 했더니 담당제 하자고.
그런데 당연히 아무도 안한다고 하는걸 눈치없이 제일 못하는 사람중 한명이 날 추천 하네.
빡쳐서 내가 메뉴얼 만들고 매번 니네 조사할 때 다 도왔지 않냐 나한테 왜 매번 이것도 저것도 다 해라 하냐고 열받아서 올렸더니 그러니까 2번 안하게 니가 하는게 낫지 않냐고. 자기들은 나이 먹어서 그런게 어렵다고.
빡쳐서 나만 지금까지 담당으로 하고 나머지들은 다 돌아 가면서 했던 일 중 나 혼자 담당하던 일도 니네 가져가라 함.
컴퓨터 작업 못한다 해서 온갖 엑셀 파일 공부해 가며 만들고 쉬는 날 늦잠 자는데도 전화와서 뭐 어딨냐면 처리해주고 공급실 선생님한테 누락된거 부탁해서 받고. 그런데도 며칠 쉬고 출근하면 또 뭐없다고. 아니 도대체 왜 나 출근할 때까지 아무도 처리를 안하고 미루는데.
오죽했으면 공급실 선생님이 우리 선생님들 말길 못 알아먹는다고 나한테 설명한다고 가서 좀 말해라고 할 정도.
이 와중에 자기가 까먹던 일 시켰더니 본인이 청구 날짜 잊어버린 것보다 자기가 나이트 근무 3일동안 제대로 못잔 이야기만 하면서 (그것도 본인 불면증 유명한걸 나보다 어쩌라고) 이번에 일터져서 뭐라고 하니 본인은 번아웃와서 내려왔다고 그래서 자기는 자기 변명을 좀 해야겠다는 답변은 또 뭐냐.
환멸남.
오프끝나고 나이트 출근하면 이제껏 회사서 만들어라 한 것도 아니고 최대한 모두 편하자고 만들었던것 중 100% 내가 혼자 조사하고 만들었던 건 다 삭제하기로 마음 먹었어.
공식도 아니고 팀 편하자고 한거 아무짝에도 쓸모없단 걸 배움.
팀내에서 처음부터 존재한거 다들 매번 수식 엉망 만들어논거 회생시켜둔건 처음 만든게 내가 아니기에 남기지만 100% 회사서 만들어라고 한거 아닌건 삭제하고 다 알아서들 하라고 할 계획.
그외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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