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든 박물관이든 새로 생긴 도서관 같은곳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애기들 데리고도 많이 오잖아
진짜 걷지도 못하는 영유아부터 미취학, 취학 다양한데 애들때문이 아니라 애 부모때문에 스트레스 받음
들어가지 마세요/ 만지지 마세요/사진찍지 마세요 무시하는건 기본에 애를 말리기는 커녕 본인들이 사진 찍겠다고 올라가면 안되는 곳에 애들 싫다는데 꾸역꾸역 세워서 촬영함
영상관 갔더니 상영중에도 진짜 스크린 한가운데 앞에 애를 세워두고 사진, 영상을 얼마나 길게 찍는지 보다못한 사람이 저기요 뒤에서 스크린이 안보여요 끝나고 찍으세요 하니까 신경질 내면서 애 잡아끌고 말한 사람 째려봄 ㅎ
조경으로 얕은 물길 만들어놓고 잉어? 몇마리 풀어둔 곳이 있었는데 애들이 손 넣어서 물고기 계속건드림 팜플렛 같은걸로... 도망간다고 움직이니까 더 함 옆에 여자들이 힐끗 보길래 저사람들도 보기 불편한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애들이 그쪽으로 엄마 하면서 감.
박물관 내 도서관 개방칸에서 책 안읽으면서 쉬는거야 자유라 쳐도 스포츠경기 소리 켜두고 보는 아빠들도 있었음 ㅋㅋ 그집 애들도 자리 차지하고 경기 논평함.
이게 다 하루에 본건데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난다 아무튼 하지 말라는거 안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애기들은 몰라서 그런다 쳐도 애 부모는 어른이 왜그러고 사나 모르겠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