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노자 덬인데 오랜만의 한국방문인데
부모님도 나랑 남동생 차별 심한편이라 생각했는데 우리 친척들은 더 하다는걸 피부로 실감함
어릴땐 몰랐는데 크니까 개잘보이네
내가 미국에서 좀 유명한 회사다니는데 아무도 그런건 관심없거나 아 뭐 거기 공장다니나보지? 이러면서 오직 왜 결혼 아직 안했냐 애 빨리 낳아야지 하는 말들 뿐이고 내가 얼마나 미국에서 공부 열심히 했고 어려운 직장 들어갔고 이런거 관심 ㄴㄴ
근데 남혈육한테는 막 크게 되라 이러고 사업해라 이러고 걔의 학교나 이뤄낸게 나보다 적은 편인데도 엄청 크게 말하고 걔한테만 말걸고
그리고 이걸 내가 불만 표시하니까 나를 예민종자 취급하는 것까지 완성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뭔 수를 써서라도 우리집안에서 내가 젤 잘되고 성공한 인간 될거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