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닌지는 네달 됐는데
약 계속 바꿔오다가 지금 약 한달 넘게 먹고있어
약 계속 바꿔오긴했지만 먹자마자 불안은 많이 가라앉아서
먹기전보다 훨씬 낫고
계속 바꾼건 무기력한 부작용 있어서 계속 바꿨었음
지금 약 잘맞는거같은데
그냥 요즘엔 낮에는 콧노래 나올정도로 즐겁다가
(원래는 안즐거워.. 즐거운거 거의 10년만임)
세네시부터 기운없고 불안하다가
저녁에 집에와서 눈 뒤집어져서 폭식하고
배아플때까지 먹고 두배로 우울해져서 있다가
막막한 기분으로 잠들어
요즘 계속 이러고 있는데
이것도 정신과 가서 말해?
말하면 좀 도윰이 되나?
일반인들도 이런데 괜히 얘기하는 것도 같고
그냥 저녁에 에너지 없어서 자제력 잃고 많이 먹나보다를
너무 징징대는 것같기도하고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