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으로 약 먹은지 오래됐어 6년 넘음
너무 안나아서 중간에는 혹시 엄마랑 의사가 나 속이는건가 싶어서 먹는척 하고 특정약 버린적도 있어
내가 비교적 최근들어서 조현병이면 어쩌지 걱정하게된 계기는
망상 환청 환각 때문이야
주로 저사람이 나를 싫어한다 길가던 사람이 내 욕을 했다 이런 의심?이 들고
구체적으로 무슨욕을 했는지 정말 했는지는 알수가 없어 근데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자꾸 내가 정상적으로 걷는지, 밥을 천천히 잘 먹고 있는지 의심이 들고
전보다 덜 즐거운것 같고 내가 제일 괴로운건
자꾸 폭력적이고 잔인한 생각이 든다는거야
내가 행할때도 있고 당할때도 있는데 주로 행하는 쪽이야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적은 없고 방금도 그런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들어서
더쿠에 글을 쓰게됐어
조울증때문에 한달에 한번 병원에 가고있는데
의사한테 말해보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