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길고 힘들었다고 하지만... 내 실수로 일이 벌어졌는데...
내가 살아남아야 하는 것도 그렇도 회사에 추가로 민폐 끼치면 안되서
회사에서 밀고 나가는 방향으로 뻔뻔하게 일을 마무리 하긴 했는데..
아 ㅠㅠ
진짜 이런 실수한 내가 싫고
나도 이렇게 살기위해서 뻔뻔해지는 게 싫고 진짜 다 그만두고 사라지고 싶다
왜 인생이 이렇게 된걸까
집에 갈 기운도 없다...
아직도 월요일이구만... 이렇게 살기 싫은데
이게 뭐라고
계약직이라 기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그만둬버릴까 고민...
그렇지만 이번에 사고친거 다들 나한테 뭐라고 하진 않아서 죄송한 마음에 일을 마음대로 그만두기도 눈치보이고
진짜 내가 너무너무 바보같다...
내일이 오는게 싫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