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인데 슬슬 고민하고 있어서 물어봄 ㅠㅠ
0. 상황
전세버팀목 청년조건이 단일가구 소득 5천만원 이하, 34세 미만인데
내년초 연말정산하면 소득 5천이 초과될듯함
그래서 받고자한다면 청년버팀목으로 대출은 무조건 올해/내년초에 받아야하는 상황
1. 월세집
현재 직장 1시간 이내 거리에 좋은조건으로 월세살고있음
1000/50 (관리비3) / 투룸인데다가 교통편도 좋고(분당임)
만족도가 아주 높음
집주인도 좋으신데다 N년간 월세 계속 고정중임
단점은 계속 월에 고정금액이 나가는점
2. 전세집
장점: 전세로 대출상한 2억내에서 구한다고 치면 현재 월세보다 싼가격으로 살수있음
단점: 내가 살고있는 지역은 2억내 전세자금 대출되는 매물이 거의 없음, 이정도 컨디션이나 직장거리에서 구할수있을지 모르겠음
+ 투룸 짐도 만만찮은데 이사비 발생하면서 괜히 추가소비가 늘지 않을지, 전세받는 절차도 머리가 아플것 같아서 살짝 회피심리도있음..
아무래도 지금 집을 N년간 살고있는데 이정도 조건에 월세도 쭉 고정인 특수한 상태라서 (집주인은 올리실 생각이 딱히없어보임)
전세 풀로 땡기면 월 10~20만원정도 절약이 가능한데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라던지, 이정도 컨디션의 집을 구할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그냥 이대로 월세 계속 유지하면서 돈을모을지 그래도 전세로 옮기기 도전해볼지 고민이야 그래도 전세대출을 받을수있는때에 받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