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시댁 식구들 와서 저넉 먹음
갑자기 온거라 대충 집에 있던 걸로 상차림
그 중 하나가 두루치기였는데
나는 김치 들어간 걸 좋아하고 남편은 그냥 제육을 좋아함
김치 두루치기로 만들었는데
남편이 밥먹다가 아 김치 좀 넣지 말라니까 또 넣었네~ 함
그래서 나도 그럼 자긴 안 먹으면 되지~ 라고 함
시부모님 표정 썩는 거 실시간으로 보였는데
이 시간에 분해서 잠이 안 온다고 나한테 문자 보내고->쌩깜
남편한테 전화해서 전화받으러 나감
어휴 병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