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4개월 정도는 따로 결제하다가 - 반반 갹출 이런건 아니고 니돈내돈할거 없이 되는대로 쓰고 남은돈은 냅두는 정도
얼마전부터 합쳤어. 갖고 있는 현금이랑 월소득 다 합침 (아직 혼인신고는 안했어)
일단 우리는 카드값이나 공과금, 보험료 같은거 전부 공유/처리하고 남은 돈을 모임통장(내명의)에 넣고
거기에서 신규 적금을(내명의) 떼다 넣고 있거든 (기존에 넣고 있던 연금이나 다른 저축, 보험 같은 건 기존대로 다 넣고 남은 돈을 모임통장에 넣음)
용돈도 현금으로 30만원씩 떼면서 용돈으로 쓴거 있으면 그거만큼 공제하고 남은 돈을 넣기로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고맙게도 남편이 갖고 싶은거 있으면 그냥 알아서 사라하고 내 용돈분은 다 주기는 해 나도 비싼 건 먼저 얘기하고 사고
아무튼 근데 자동이체되는 통장이라든지.. 카드결제일 같은게 아직 정리가 안돼있고
날짜도 조금씩 달라서 은근히 번거롭긴 하거든
소득 합친 덬들은 자동이체되는 통장을 하나로 다 몰아? 신용카드도 소득 높은쪽으로 명의를 맞춰서 몰아서 써?
카드결제일, 보험료 납입일 같은 것도 비슷하게 맞추는 편인걸까?
세부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가 궁금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