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인생 처음 112 신고해본 후기 (feat.층간소음)
953 7
2024.10.05 18:44
953 7

전화는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문자로 신고했어 새벽4시 30분쯤?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손이 덜덜 떨렸어ㅠㅠ

신고를 한다는거 자체가 왜그리 떨리던지;; 문자 오타 난리남 ㅎㅎ

 

3분만에 출동한다는 답장이 오길래 창밖 내다보니까

진짜 5분도 안돼서 경찰차옴 삐용이 안키고 

(우리집 가까운곳에 지구대가 있었서 더 빨랐던거 같음)

 

차에서 내리시는 거 보고 내가 공동현관문 열어드림

바로 해당층으로 가시더니 벨을 안누르더라?

처음엔 똑똑 하고 노크를 하고 선생님~하고 인기척 냈는데

안에서 아무반응 안하니까 그때 벨 누르더라고

 

즉각 모든 소음이 멈춤

머라머라 길게 말씀하시곤 내려가심 

경찰차타고 바로 출발을 안하시길래 뭐지?했는데

문자로 결과보고를 보내주심

자기들이 들어도 소음이 너무 심했다, 주의경고했다 등등

나도 감사하다고 바로 답장 보내드림

 

이 일련의 과정들이 10분만에 끝나버림(고민한 시간이 무색)

조용한 새벽을 맞으며 쿨쿨따했다~는 후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17 10.05 17,3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18,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09,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53,8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13,4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444 그외 이런상황에 해외여행 가야하나 고민인중기 8 03:01 524
153443 그외 시청역 탄핵 시위 지나가면서 본 후기 4 00:38 668
153442 그외 다리찢기 하는데 이상한데가 아파서 죽을맛인 후기 2 00:07 708
153441 그외 여자속옷 추천받고싶은 초기 13 10.05 555
153440 그외 제철 해산물만 먹으며 살아도 성공한 인생인것 같은 중기 3 10.05 550
153439 그외 집 인테리어 감각을 키우고 싶은 후기 12 10.05 774
153438 그외 요즘 울 애기 껌딱지 되서 행복하면서 힘든 후기ㅋㅋ 7 10.05 1,087
153437 그외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온몸 이것저곳이 저린 초기 1 10.05 319
153436 그외 먹는 거를 매우 좋아하면 다른 사람이 먹던 수저 그대로 사용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17 10.05 787
153435 그외 살찐 사람한테 살쪘다고 말하는 게 정상인 건지 무례한 건지 궁금한 중기 41 10.05 1,992
153434 그외 아이폰 추천을 바라는 초기 7 10.05 366
» 그외 인생 처음 112 신고해본 후기 (feat.층간소음) 7 10.05 953
153432 그외 결혼하고 처음 혼자여행 하려고 초기 16 10.05 1,324
153431 그외 다이소 갈때마다 충전기가 없는 후기 12 10.05 1,085
153430 그외 샐러드에 넣을 채소를 추천받고싶은 중기 5 10.05 422
153429 그외 난 언제쯤이면 행복할 수 있을까....고민하는 중기 5 10.05 665
153428 그외 요즘 아빠 교육 중인 중기 7 10.05 1,476
153427 그외 나이 40인 후기 17 10.05 2,230
153426 그외 서랍속에만 옷 넣어놓으면 냄새나는데 고민되는 후기 ㅠㅠ 12 10.05 1,525
153425 그외 덬들이 놀러간 좋았던 국내 여행지 추천받고 싶은 중기 36 10.05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