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교사 총 경력은 3년인데 중간에 임용준비도 했었음
올 2월에 퇴사했는데 퇴사이유가 복합적이지만 주된 이유는
1. 몸과 마음이 너무 갈림 2. 퇴근하고나서도 집에서 업무할 수 밖에 없는 구조 3. 학부모 상대하기 어려움(학부모한테 데였었음) 4. 하는 일에 비해 적은 월급
더 이상 못하겠다 싶어서 퇴사했어
대책이라도 세워두고 퇴사했어야 했는데 일에 치여서 다른 거 준비할 시간도 없었고 버틸 체력도 없드라고 ㅠㅠㅠ
중학교 때부터 유치원교사만 바라보고 학교다녔던 지라
이 직업을 그만두니 뭘 해야할지 도통 생각이 안 나더라...
혹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그만둔 덬이나 지인 있어?
무슨 일하는지 알 수 있을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