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어려우니 손님이 줄었음
바로앞에 저가 동종업 생기고나서 매출 급감
혼자 주68시간정도 일하는데 내몫은 월 70정도 가져감 못가져가는달도 있음
근데 어째선지 연매출이 2억1천임
계산해보니 나가는돈이 너무너무 많아..
프차라 물건떼와서 팔고 남는 마진으로 월세 인건비 재료비 매장관리비 세금 건보 연금 고용산재보험 대출이자 세스코 보안업체 등 내야하는데
거의 매출만큼 돈이 나가니까 나한테 남는 돈이 없을수밖에
이번에 대출 일부 상환하고나서 관리비 백만원을 낼 돈이없는거 보니까 너무 현타가오더라고
이제 곧 알바생들 월급줘야되는데 그돈도 없어서 비상금 깨야될거같아
나는 진짜 너무힘들게 쉬는날도 없이 일하는데 내야만 하는 돈들이 너무많음
매일 미래가 불투명해서 주방에서 혼자 울고 그러는데 이제 현실을 마주해야될거같음
프차라 계약기간이있어서 어떻게든 버틴다음 위약금 없이 나가서 다 정리하고 간호조무사 학원을 알아보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