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있고 검사는 안받았지만 adhd약도 먹고있어
스트레스 받거나 일하고 나서 회복하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필요해
취미는 게임이랑 뜨개질인데
둘다 너무 재밌고 하고싶은데 시작을 못하거나 시작해도 금방 그만두게돼
뜨개질은 실은 잘 사는데 시작하고나서 완성하기까지 너무 오랜시간이 걸려
그렇게 미루다 보니까 미루는데서 스트레스를 받고 완성에 대한 만족감은 없으니까 더 하기 힘들어지는식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그런 내 모습을 보고 게으르다 뜨개질 안좋아하는것 같다고 말하는걸
건너서 전해들었어
내가 뜨개 초보일때는(지금도 초보지만) 말도 많이 걸고 도와주던 사람인데
언젠가부터 나한테 대답도 잘 안하고 그런걸 느끼고는 있었거든
열심히 하려는데 잘 안되고 좋아하는걸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덬이나
그걸 해결하고? 회복한 덬이 있다면 이야기를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