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에서 사람한테 크게 배신+데이고
재입사 하는과정에서 내가 많이 힘들었어
(엄마까지 합세해서 내탓으로 돌림 등..)
그래서 지금직장 새로 입사후에도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어서
반년동안 동생이 직장앞으로 마중나와주고 맨날 동생이랑
집까지 가면서도 크게 엉엉울고 그랬다가
지금은 직장에 적응하고 또래직원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근3년간 좋았는데
지금 여기 나 입사할때부터 있던 상사가 한명있어
나이는 나보다 딱 한살많은데, 완벽주의자야
완벽을 추구하지못하면 직원들한테 그걸 강요하고 짜증내는타입이라
내가 그동안 최대한 맞춰주려 노력을 많이 했는데
저번 금요일에 (27일) 고객이 실수로 잘못한 일이었는데
지가 상담하다가 나한테 데리고와서 내 잘못인것처럼 화를내서
ㅎ고객도 덩달아 내잘못인줄알고 고객도 나한테 화내고 승질내고 가서
멘탈이 좀 오랫만에 깨진거같아
화장실가서 몰래 울고 나왔는데도 화가나서
내 직속 상관인 부장님한테 가서 보고는 드렸더니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월요일날 잘 말해서 해결해주겠다고 하신 상태인데
주말내내 생각이 안가셔 너무 손발떨리고 힘들어
싸우게되면 나도 맞받아쳐서 욕하고 소리쳐도 고소안당할까?
만약 싸우면 분명 내가 불리하게 나가야겠지?
뭐 이런 말도안되지만 이런생각만 계속들어
한쪽 이성으로는 괜찮겠지 이런일 많이 겪엇잖아 하면서도
계속 생각나고 긴장되고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