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식자리가 잦아서 편의점에서 파는 숙취해소제를 다양하게 (=손에 잡히는 대로) 먹어보고 있었어
때마침 더쿠에서 이지스마트 구미 츄 이벤트가 올라온 걸 발견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모해봤는데 난생 처음으로 당첨되었어!! ( ⸝⸝ʚ̴̶̷ωʚ̴̶̷⸝⸝)
수령한 날도 딱 회식이 있던 날~☆
일단 나는 환으로 된 숙취해소제를 정말 싫어해...
환을 잘 못 삼켜서 1~2알씩 웩웩거리면서 삼키곤 했음 (냄새도 너무 싫음)
드링크 형도 약간 비위상하는 맛 이랄까,
먹으면 더 토하는 맛이라 억지로 먹는 편이었음
그런데
이지스마트 구미 츄는 이름 그대로 구미 형태라 먹기 편해서 너무 좋았음!
향은 비타오백+어린이 영양제 향이야
맛도 어린이 영양제랑 비슷! 식감은 마이구미와 비슷해.
불호가 크게 없을 맛과 식감이야.
하리보를 잘 먹는 사람이라면 완전추천.
회식 시작 전에 먹으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중간에 먹었어.
(케이스에는 음주 전 후 1~3구미를 씹어서 섭취하라고 되어 있음.
나는 음주 중간에 1구미, 음주 후 1구미를 먹었어.)
이미 음주를 한 상태로 먹은거라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살짝 깨는 느낌이 들어.
같이 회식한 사람들에게도 나눠줬는데 다들 '덜 취한다' 는 게 공통 의견!
(술자리에서 거창한 숙취해소제 돌리는 것보다, "젤리 하나 드세요" 하고 다같이 젤리냠냠타임 가지니까 분위기도 좋았음( ⁀⤚⁀) )
그리고 주종을 섞어 마신 다음날이면 항상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숙취가 따라왔는데
이지스마트 구미 츄를 먹고 난 다음날은 두통이 없었어.
이게 진짜 신기했음.
술 1도 안 마신 것처럼 쌩쌩하다는 건 결코 아닌데,
머리가 덜 무겁고 두통이 없어서 완전 만족스러웠음.
술자리에서 주종 섞어서 마시는 사람,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 불호인 사람, 젤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
한 박스(9입)를 회식자리 한 번에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ㅋ
나는 또 구매할 예정임~!
*동국제약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