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후 첫 오프였는데
와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였구나를 깨달았던 팬미였어!!!
니노의 잔망은 여러 예능에서도 느꼈지만
그걸 실제로 봤던 나덬은 사망
팬미를 가기까지의 여정이 길고 길었지만 간단 축약하면 (팬미 공지 확인 → 1600석에 내 자리 없을 거야 → 성공하면 토요일 어카지? 근무 째고 가야지 근데 설마 성공하겠어? → 그런데 성공했습니다? → 어캐 근무 째지? → 개인사정 있어서 중도 퇴근 선포 근데 그게 먹혔네요? → 토요 중간 퇴근) 거의 다 도착하니 짐검사해서 멘붕 왔지만 입장하니 기분이 좋아짐 생각보다 자리 위치도 좋았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마기 베어랑 인증샷 찍고 시작하길 기다림 짐검사 때문인지 시작이 예고보다 5분 늦었지만 중간 통로로 입장하는 료마군과 니노를 보고 기절할뻔함 니노 왤캐 귀여워? 아오 잔망 개쩌네 이런 마음 초반 인터뷰가 9회에서의 볼거리 하길래 중요하지 했는데 전반과 후반 나눠서지만 9회 전체 관람이 될줄 몰랐네^^ 물론 전반 후반이라 도중에 나와서 질문하고 했지만...... 같이 볼 줄 알았다고!!!!! 아오! 전반부 후에 처음으로 받은 애플파이를 낼름 뺏어먹은 무준군에게 츳코미 넣은 료마군 진짜 센스 짱 9화 관람 후 시즌 1과 다른점에 대한 질문에 공개수술이여서 힘들었다는 대답 들어서 좋았고 질문들도 좋은 질문들(시즌 3가 나온다면 누굴 고를지)이라 즐거웠는데 질문코너가 짧아서 속으로 뭐지? 이랬는데 스피드 퀴즈를 한데 근데 참가자는 좌석표 추첨으로 5명 뽑겠데 그래서 글쿠나 어차피 난 될 리가 없으니 우왕 부럽다(남일) 근데 그게 남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앉은 구역 내가 앉은 열을 불렀길래 우와 누구지? 이러면서 우리열 누가 됐냐 부럽다 하면서 박수치는데 옆자리분이 나래 그래서 나? 이러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나가는 사람은 없고 나를 보길래 헐? 이러면서 나감 그래서 나가면서도 휘청(속으로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럴 리가 없는뎅?) 무대에서도 긴장되서 휘청휘청 근데 퀴즈는 맞춰야겠고 시작도 전에 부저 막 누름ㅋㅋㅋㅋㅋ 사회자의 진정에 일단 쿨링했다가 첫 번째 문제 나왔는데 이건 아는거니까! 하고 미친 듯이 누름 사회자가 나 지정해서 정답으로 “심장은 아름다워” 맞췄더니 사회자가 저 대사를 한글로 말해보래 그래서 다들 말하는데 니노가 “차미스르 주세요” 그걸 가까이서 육성으로 듣다니 혼절 개혼절 그 후부터는 육체이탈함 중간에 료마군이 나레이션 녹음때 잘 녹음하기 위해 사에키 교수 따라한다고 성대모사하는데 존똑이여서 기억난거 외엔 잘 기억이 안남 그러면서 정신 추스르는데 퀴즈 끝나고 선물을 준데 그래서 받은게 이거
시간관계상 앞의 두분은 니노가 중간 두분은 료마군 마지막으로 나는 무준군이 줬는데 무준군 화면보다 잘생겨서 깜놀 그리고 퀴즈 끝나고 얼마 안됐는데 포토타임 하고 끝 포토타임 짧게했던게 좀 슬펏음
포토타임을 그래도 길게 가지게 해주려던 무준군의 센스에 감탄! 중간중간 니노의 잔망과 배웅회(비록 많이 멀고 짧았지만) 즐거웠다.
역시 오프는 즐거움
이제 코로나도 완전 풀렸으니까 관련된 내한도 잦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