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마트 츄 x 더쿠 체험 이벤트!
평소 술자리가 잦은 편이지만 알콜분해능력은 저조하기 짝이 없어서 항상 집과 회사에 숙취해소제를 상비하는 원덬..
각종 환, 젤리, 정, 가루, 병음료 타입을 전전하면서 집에는 엉겅퀴음료가 박스로 쌓여있을 정도로 숙취해소에 진심이고 좋다는 숙취해소제를 알게될 때마다 이것저것 트라이해봤지만 확 와닿는 게 없었어.
요즘은 종류도 다양하게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는 있지만 좀더 강력한 것, 그리고 좀더 먹기 편한 것을 찾는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
게다가 숙취를 잡는 관건은 음주 전이나 음주 도중에 주의하는 것이 핵심! 이미 생긴 숙취를 없애는 건 너무나도 어려워...
다들 약국에서 이것저것 섞어주는 거 먹어본 경험 있지? 물론 그게 효과가 확실하긴 하지만 그걸 가방속에 넣고 다닐수도 없고, 가벼운 술자리에는 좀 오버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미 생긴 숙취라면... 뭐 적당해야 약국까지 사러 나가지. 근데 일요일이라 약국이 닫혔으면 어떻게 할거야?? 집에 돌아가기 전에 이미 취기가 돌기 시작하면?
그래서 가방 속 서랍속 상비약으로, 물없이도 편하게, 눈치안보고 쓱 꺼내먹을 수 있는 구미나 젤리타입을 많이 상비하게 되더라고. 크게 짐도 안되고 쓱 먹고 쓰레기 처리도 쉽고!
그래서 마침 더쿠에 체험 이벤트가 떠서 응모하고 당첨된 이지스마트 구미 츄!
마침 술마실 일 많은 추석 연휴 직전에 배송받아서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어. 원래 구미 형태의 다른 숙취해소제를 먹어본 적 있기 때문에 비교도 쉬웠지.
일단 이지스마트는 한번에 3개가 기준이야. 1박스에 9개가 들었으니까 술자리 2-3회 정도 분량? 숙취해소 기능을 하는 원료는 아이스플랜트 추출물이야. 개인적으로 한 알 당 추출물 함량을 좀더 늘릴 순 없을까 싶지만 ㅠㅠ
생긴건 동그란 마이구미 스타일!
혹시 박카스나 비타500 젤리로 나온거 먹어본 적 있어? 딱 그런 맛에 약간 약재맛 끝맛이 살짝 있어.
먹기 편한 데다가 맛도 괜찮은 게 정말 장점. 왜냐면 다른 구미타입도 내가 먹어보긴 했는데 좀 딴딴하고 진짜... 약먹는 맛이거든. 근데 이지스마트는 평범한 젤리 식감에 맛도 비타500맛이라 먹기 좋았어.
숙취해소는 사실 컨디션이나 수분섭취 등등 굉장히 주관적인 영역이라 한번 먹어보고는 잘 모르겠고 몇번 먹어봐야 나랑 잘 맞는지 아닌지 알수있을 것 같아. 난 소맥에 와인이라는 최악의 주종 섞어마시기를 택하고 음주 당일 구미 두 알을 먹고 잤는데 다음날 또 숙취해소제를 찾지는 않았거든.
개인적으로 다음날 숙취해소용으로 먹기엔 애매하고 음주 도중이나 직후에 먹어주는 쪽의 섭취방법으로 몇번 시도해보려고.
가방에 넣고 오며가는 길에도 까먹기 좋고 맛도 괜찮고 해서 난 이거 좀더 사서 먹어보려구. 모임때 몇박스 사가서 나눠먹기에도 좋아보여. 솔직히 맛없는 건 나눠먹기도 좀 그렇지..
이제 추석연휴 지나고 10월초 연휴에 또 음주모임 있으니 이거 가져가서 나눠주고 다른 주관적 감상을 또 수집해볼까 해.
혹시 나처럼 신상 숙취해소제 궁금했던 사람들은 한번씩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럼 다들 과음하지 않는 음주생활 즐기길 바라며 후기글을 마칠게.
*동국제약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