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장 갔다가 김포 가는 뱅기 창가 좌석 앉았거든
30분 지연 되서 핸드폰으로 이북 보면서 있는데
뭔가 앞에 손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은거야 ㅋㅋㅋㅋ
그 창가 좌석 사이에 약간 공간이 있자나?
보니까 엄청 째끄만 손이
인사하듯이 손 흔들고 잼잼 하고 그래서 살짝 봤는데 얼굴은 안보여
나한테 인사하는건 아닌가보다 하고 다시 고개 숙였는데
앞에서 또 손이 왔다갔다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까 애기가 창문에 딱 붙어서 창 밖으로 손 흔들흔들 하는데 넘 귀여워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