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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5~6살 애를 도와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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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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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헬스장에서 헬스 하고 나오는데 ㅋㅋㅋ어떤 애가 날 붙잡는거야

도와달라고ㅋㅋㅋ 집에 갓는데 엄마가 없다고..

이무슨..당황스러운 상황인가 싶었는데;;

 

애한테 엄마 전화번호 아니? 라고 물으니 안데

그래서 전화번호 받아서 전화를 했는데

어머님 oo이 어머님이시죠? 여기 아파트인데 저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제가 우선 데리고 있어요~~

하니까 어머님이 애 찾다가 안심 되셨는지 우시더라고...괜히 머쓱..

 

알고보니 애기한테 평소내리는 집이 아닌 a지점에서 어린이집 차 내리라고 했는데ㅋㅋ 어린이집에도 말하고ㅎㅎ

근데 애가 집으로 간거지ㅜ어린이집도 지네들끼리 의사소통 참 안되는듯;;

엄마는 a지점서 기다렸는데 애가 없어서 난리가 난거였었음... 집도 와보시고... 동네를 다 뒤지고 다니시는 중이었던것 같았음 ㅜㅜ

 

애깅이...,. 저는 집이 어딘지도 알고 집 비번도 알아요~~ 똘똘하게 말하더라고

하지만 혼자 집에 있는건 위험해 보여서 경비실에 애를 맡아달라고 하고 ㅎ 엄마가 곧 오실꺼라고..

그러고 집에 옴..

 

그날저 녁에 애 아부지가 장문의 감사 문자와 치킨 기프티콘을 주심..^^햅삐.. 

요즘 애기들 똘똘 하다더니 진짜 첨으로 느껴봣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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