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ㅇㅇ 분야로 일했음 한달에 세후 250정도 벌었고
해외에 같은 분야로 취업하는게 목표야
포폴이 제일 중요한 업종이고 회사마다 원하는 포폴이 다 달라
회사 다닐때는
야근이 많은 업종이라 너무 바쁘고 시간도 없어서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 점심시간에 공부하고, 하루에 5시간 자면서
주말에 공부하고 그랬어
그게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 옴) 계약 만료후에 퇴사했고
월세랑 생활비가 너무 부담돼서 서울집 정리하고 본가로 내려온지 한달 됐어
본가에서 하루종일 포폴 작업만 하다가, 돈도 없고 그래서
ㅇㅇ분야 학원 강사 알바를 하게 됐거든?
일주일에 5일 하루에 4시간 일하면 150정도 받아
나는 남는 시간에 포폴 작업하고
내 고민은..... (여기까지 읽어준 덬들 고맙다)
1. 지금 만약에 서울로 다시 취직을 한다고 하면 취업은 가능함 (좀 특수한 분야라서)
취업히면 못해도 250은 벌텐데, 일하면 돈도 어쨌든 학원보다는 많이 벌고 경력도 쌓이니깐 해외에 이력서 넣을때도 도움이 될거고.. 그러니깐 그냥 서울로 가서 일하먄서 전처럼 남는 시간 쪼개서 이직 준비하는게 나을지
2. 한국에서 ㅇㅇ 분야로 일한다고 해도, 어차피 작업물도 다 한국어기 때문에 해외 취업할때는 도움이 안됨.. 나도 그동안 일한거 하나도 못 쓰고 그냥 내가 다 다시하는중 그리고 회사에서 작업하면서 또 내 작업 따로할수 있을지 고민
그리고 서울로 가면 또 자취해야되고 아무리 아껴도 한달에 고정지출 100은 될듯
그니까 차라리 4시간만 알바하면서, (본가 사니깐 생활비는 안 들음.. 엄빠 미안ㅜ) 남는 시간에 최대한 포폴 준비 빡세게 하는게 나을지
뭐가 나은거 같은지 고민돼서 글 올려봐
사실 2번으로 생각이 기울었는데
또 생각해보니깐 내가 지금 이 나이먹고.. 알바나 하면서 시간 낭비하는거 같기도 하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