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지각이라 빨리 가야되는데
여러명 탑승한 걸 타버려가지고 내가 이걸 왜탔지 하면서 어이없어하면서 내리고 지각해서 가는 길에 학년부장(옛날 담임) 선생님 만나고 (그분은 그만두심) 우리집에 아끼는 선생님을 한번 초대한 적이 있는데 거기를 자기 과외방으로 쓰는 거임 벽지에 이거 뭐냐고 여쭤보니까 과외생이 그랬다고 그러고 학교갈 준비를 해야되는데 티비에서 정신없는 프로그램 막 나와서 준비 자체를 못하겠고 뭐입고 갔었더라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양말을 신어야하는데 종량제봉투를 신으려고 하고 나오는 길에 사촌언니를 만났는데 비누가 지압에 좋다면서 비누하나 끌면서 신발 신고가고 와 진짜 역대급 어이없는 꿈이었어 뭐 이런 꿈을 다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