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이들 학원가여서 하원시간되면 학부모+차+애들로 북적북적해
나도 내 애 기다리러가는데 길바닥에
아이폰,신용카드가 나란히 떨어져있는거야
대충 학부모꺼군.. 싶더라고
그냥 지나칠까 찾아줄까 고민하다가
핸드폰없음 거의 인생 끝날것같은 나에 대입되면서 찾아줘야지 결심함
ㅋㅋ
그래서 대충 우리 애 다니는 학원 건물이겠지 하고
1층~4층 엘베에서 내려서 ㅇㅇ씨 폰이랑 카드주웠어요하고 소리침ㅋㅋㅋ
4층에서 태권도 학원 앞에 계시던 여자분이 제꺼에요!! 하고 뛰어오심 고맙다고 없는지도 몰랐다고 계속 인사하는데 굉장히 뿌듯했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