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악의적인 맘 먹고 터뜨릴라치면 터뜨릴 수 있지만
굳이 그러고 싶진 않거든
어차피 나도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차근차근 내 길 밟아가는 중이라 무시하면 그만인데
내가 내 힘으로 같은 길 밟아가는 게 거슬렸는지
어느 시점에 날 확 손절하더라고
맹세코 무슨 계기가 있지도 않았음
여하튼 그 사람 소식을 굳이 안 찾아봐도 눈에 띄니까
자꾸 신경쓰임
비슷한 경험한 덬들 어떤식으로 멘탈 관리했고 벗어났는지
혹시 경험담 있으면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겨 봐
참고로 하루하루 난 내 길 걸어간다 생각하고
난 그날의 하루에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
드문드문 소식 볼 때마다 잊었던 기억이 불쑥 올라오니
이건 제어가 안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