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만나서 밥도먹고 카페도 갔다왔는데
왜 우울한지도 모르겠고
씻고누웠는데
잠도 안오고 불안하고 나도 이런 내가 답답함...
온갖 부정적인 생각은 다 나고
계속 과거가 생각나고
뭐가 문제인지 생각해보려해도
대체 뭐때문에 이렇게됐는지 모르겠고
답답해미치겠음..
약을 초단기로 먹다안먹다했는데
안먹은지 2주다되가나 그런데
살만해서 안갔지... 가는것도 너무 귀찮고
내 마음상태를 나도 모르고 내가왜 불안하고 우울한지 모르겠는데
의사쌤은 내가 상처받앗던 이벤트에 꽂혀서
뭔가 계속 그거를 말하게하니까? 회피하고 싶고 가기싫어...
내일 다른 병원가볼까?
근데 진짜 내가 왜 불안하고 우울한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