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곳은 남초야
요리쪽인데 남자들이 훨씬 많음
여자는 나포함 여직원 둘이고 다 남자임
이 얘기를 왜하냐면 내 착각인가하기엔
이 아저씨빼고 거슬리게하는 직원들이 없어서..
다 남자인데 나랑 대화를 자주해도 사심이 없어보이고
그게 느껴지는데
40대 아저씨는 뭔가 사심이 느껴지고
계속 쳐다보고 자기도 사람들눈에 이상해보일걸 아는지
다들 자리 비우거나 쉬러가거나 할때
나 혼자있을때 슥 나타나서 계속 말을 걸어
밥먹을때도 뭐드세요? 저도 그거먹었는데
이런말을 걸다가도 다른 직원이있으면 아무말안함
그래서 더 짜증남...
그래도 여기까진 참을수있는정도인데
뭐 쓸일이 있어서 비켜달라고 하면 서로서로
비켜주거든 굳이 터치할만한 일이 아니라는거임
여태껏 일하면서 터치한 직원 한명도 없었고
나도 잠깐 이것좀 쓸게요 할때도 한번도
다른 사람한테 붙거나 터치한적없음
근데 저 아저씨만 저..이것좀 쓸게요 하는데
뒤에 밀착한것도 기분이 나쁜데
굳이 어깨를 만지는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더 기분이 안좋고 계속 피해다니는데
쳐다보는게 느껴짐..
주변에 말해봤자 주변 사람들은 못봤으니까
해줄게없고 스트레스로 혓바늘이랑 입병 계속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그냥 계속 지금처럼 피해다닐까
차라리 내 착각이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