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하시고 처음 발령받아서 우리 중학교로 온 선생님이었는데
평범히 선생님 짝사랑하는 중딩이었음ㅋㅋㅋ
그 선생님 교과목 당번 내가 한다고 난리쳐서 얻어내서 쉬는시간마다 놀러가고 선생님 분필에 학종이로 하나하나 다 포장해놓고 뭐 그런 흔한 선생님 좋아하는 애였음ㅋㅋㅋ
중학교 내내 그렇게 선생님이랑 친하게 지내다가 중3때 그 선생님이 결혼함ㅋㅋㅋㅋ그래서 다른 교과목 선생님들도 다 무명이 이제 어떡하니 하면서 나 놀릴만큼 학교에서 소문도 다 났었음ㅋㅋㅋㅋ
고등학교도 근처에 있는 학교여서 고등학교때까지 친구들이랑 가끔 중힉교 놀러가고 선생님이랑도 수다떨다오고 하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선생님이 자기 첫 제자들이 벌써 대학에 간다니 안믿긴다고 술 사주기로 함
그래서 짝사랑하던 좋은 기억의 은사님이었던 사람의 후기는
20살 되자마자 그 사람이 사준 술먹고 유부남한테 성추행 당한 후기로 끝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