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만난 르무통은 포레스트!
너희들이 르무통 좋다고 하는 글을 많이 봐서
궁금한 마음에 신청해 봤는데 내가 되다니 이런 일이!
르무통 <포레스트 카키그레이>는 이번에 새로나온 색상이래
카키가 한 두방울 정도 들어간 그레이에 가까운데 봄 가을에 딱 어울리는 컬러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모던그레이거든
르무통이 메이트 버디등 다른모델들도 있는데 <포레스트>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더 맘에 들었어
난 처음 신어보는거라 사이즈를 고민했어
내가 240-245라 245를 신청했는데 다행히 양말신고도 딱이야
240주문했으면 큰일날뻔...
소재랑 사이즈는 참고해
겉감 폴리에스터75% 레이온25%
안감 모65% 폴리에스터35%
밑창 이브이에이,고무
밑창에 진한 녹색부분은 많이 닳는 부분이라 그런가
만져보니 흰색부분보다 소재가 더 딱딱해! 이런 디테일 좋아!
일단 신발오자마자 설레는 마음에 맨발로 신고 동네 산책을 해봤는데 통기성도 있고 느낌이 좋았어.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운동갈때 신어봤는데 정말 편하더라.
내가 약간 평발이라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많이 아프고 피로해지거든
하지만 르무통은 가벼운데 쿠셔닝이 좋아서 오래신어도 발이 편해
몇일 신어보면서 생각한건 여행갈 때 고민없이 신고 가고 싶은 신발이었어
오래걸어도 편한데다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신발이면 딱 여행신발이지.
그리고 너희들이 종종 부모님의 워킹화로 추천하던데 나도 이제 르무통을 알아버렸으니
이번 추석때는 효도 신발을 보내 드려야겠다.
<르무통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